SINCE 1933년, 시간과 감성이 머무는 곳 |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이번에 다녀온 곳은 강화도에 위치한
아주 특별한 카페, 조양방직입니다.

1933년부터 역사를 지닌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곳이라,
단순한 카페를 넘어 복합문화공간처럼
느껴졌던 곳이에요.

입구에 커다란 돌 간판

입구에는 반들한 돌에 깔끔한 글씨체가
돋보이는 간판이 있었고,

입구로 들어서면 길게 뻗은 길과
다양한 컨셉으로 잘 꾸며진
특색있는 모습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조양방직 카페 투어? 가 지금 시작됩니다 :)

조양방직은 크게
본관, 별관, 야외정원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내부에는 다양한 빈지티 소품과 레트로 소품이 가득해
풍성한 볼거리에 사진 찍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어요.

옛날 기계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곳곳에 놓여있어
둘러보면서 계속 사진을 찍게 됩니다.

넓은 야외공간은 꽃 화단, 빈티지 포크레인,
오래된 트랙터 등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또 야외테이블이 곳곳에 있어서
날씨 좋은 날 햇살아래
커피를 즐기기 정말 좋았답니다.

메뉴판

조양방직의 빵과 음료는 별도로 구매하는 시스템이라,
“음료 따로, 빵 따로” 주문할 수 있어요.
디카페인 커피와 빙수, 아이스크림은
메뉴에 없으니 참고해 주세요!

베스트 브래드 10

빵 메뉴는 다양하게 많았어요.

소금빵

다양한 빵 종류

초코케이크, 천사의 유혹

고소한 산미가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디저트 주문했어요.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컸답니다 :)

조양방직 본관

쭉 뻗은 기다란 테이블이 중앙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양 옆으로는 다양하고 감각적으로 꾸며진
테이블이 놓여있어 자리 고르는 재미도 쏠쏠해요.

조양방직의 테이블과 좌석은 정말 다양했어요.
빈티지한 목재 테이블, 옛날 학교 책상,
낡은 소파 등이 섞여 있어서
1970~80년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벽면에는 큰 창으로 햇살이 들어오고,
옛날 tv가 놓여있고 그림액자가 놓여있어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레트로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감성을 자극하는 커텐과 피규어벽장으로 꾸며진
공간도 아늑하니 예뻤답니다 :)

야외 테이블

야외 곳곳에 있는 테이블은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커피를 즐길 수 있었어요

중앙에 이쁜 꽃으로 충분히 포인트가 되고
분위기도 화사합니다

나무 그늘은 한 여름에도 시원하게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널찍한 테이블은
여러 사람이 이용하기에 좋은 자리입니다.

다리미 손잡이^^

💬총평

조양방직은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특별한 카페였어요.
카페지만 마치 작은 마을처럼 넓고,
볼거리도 많아 커피 한잔 이상의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곳이에요.
방문 시간을 넉넉히 잡고 천천히 둘러보시면
좋은 여행이 될 거예요 :)

조양방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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