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쉼표같은 카페 시와

4호선 성신여대역 근처 골목을 걷다 보면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작은 감성 공간, 카페 시와 입니다.

카페 시와는 성신여대 번화가에서 살짝 떨어진
조용한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아름다움, 나다움

나무문 너머로 살짝 들여다보이는 따뜻한 조명과
아늑한 분위기가 발길을 붙잡았어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마치 누군가의 취향 가득한 서재에 들어온
느낌이랄까요?

화분들로 채워진 선반, 빈티지 스피커, 따뜻한 조명
하나하나가 공간의 분위기를 완성했어요.

가게 한쪽에 자리한 테이블에는 다양한 드리퍼와
필터들이 나열되어 있어요.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의 손길 하나하나에도
이곳의 ‘진심’이 담겨 느껴지는 것 같아요.

메뉴판

카페 시와의 메뉴는 크게
브루잉, 화이트커피, 논커피, 디저트로
나뉘어 있어요.

카페 시와의 간판도 물결.
포스터는 반짝이는 잔물결 윤슬.
잔잔함과 고요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았어요.

카페 내부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카공족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 같았고,
노트북 작업하기에도 적합한 공간이었어요.

아지트같은 공간

무엇보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카페라
성신여대 근처 산책 하다가
반려견과 함께 여유롭게 커피 한 잔 즐기기에도
딱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따뜻한 차를 주문했어요.
파인 히비스커스와 사쿠란보티입니다.
따뜻하게 몸을 녹여주는 차는
향이 너무 좋았답니다 :)

감성있는 야외자리

💬총평
편안하고 아늑한 자리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

혼자서도, 친구와 함께도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 시와'는 바쁜 일상 속
쉼표 같은 카페였어요 :)

카페 시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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