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과 예술의 만남: 한강뮤지엄에서 여유로운 오후

오늘은 서울 근교에 있는
한강뮤지엄(Hangang Museum)이라는
예쁜 전시회 소개해드릴게요:)

입장권

한강뮤지엄은 문화 명소로,
현대미술과 한국 전통의 조화를 보여주는
독특한 전시 공간이었어요.

최근 방문했던 이 공간은 "타라탁탁(Tara Tak Tak)"이라는 이름으로 색다른 전시를 보여주었어요.

한강뮤지엄 미술관

한강뮤지엄 건물 바로 앞에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고
한가롭게 산책하기에 좋았습니다.

"타라탁탁" 전시는 한글과 디지털 아트의 만남을
보여주는 독특한 컨셉이었습니다.

먼저 흥미롭게 보았던 위 사진은 자세히 보니
요즘 쓰는 줄임말을 나타내고 있어
한번 읽어보고 지나갑니다^^

뮤지엄의 내부에 들어오면,
천장의 둥근 패턴 디자인부터 다채로운 컬러의
유리 파티션까지, 공간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꾸며져 있었어요.

푸른 조명과 반사되는 표면이 있는 현대적인
전시실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치 작은 미로 찾기처럼 사이사이를 지나가봅니다.

붉은색 분사 설치미술

흰 벽에 분사된 선명한 빨간색 물감이 강렬해
시각적으로 강하게 와닿았어요.
기계 장치와 함께 설치되어 있어
참 독특하다 생각한 작품이었어요.

1층 전시실은 뭔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었어요
각기 다른 느낌의 전시를 둘러보고
이제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 올라가는 계단

참여형 아트월

2층으로 올라오면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자음, 모음의 도장을 종이에 찍어 그물망에
걸어둘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전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함이 느껴졌어요.

그물망에 걸린 메모지에는
수많은 한글 메시지들이 모여
하나의 작품을 이루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이름도장을 꾹 남기고 왔답니다😊

큰 창가에서 들어온 빛이 흰벽에 부딪혀
낭만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졌어요.

2층에 명화전시장을 천천히 둘러봅니다.

방향에 따라 그림이 달라보였던 그림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2층 공간은 반은 명화 전시,
반은 카페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었어요.

입장권 (10,000원)을 보여주면
음료 한잔을 무료로 줍니다.

또 다른 공간에서는 흥미로운 마스크 컬렉션이
시선을 끌었어요.

단순하면서도 표정이 각기 다른 마스크들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었어요.

모나리자부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고풍스러운 골드 프레임에 담긴 이 명화들은 마치 작은 유럽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BTS 지민을 닮은 액자

사람을 형상한 모형

미술관을 둘러본 후, 창가에 자리를 잡고
음료를 주문했어요.
"We made your day"라고 적힌
컵 홀더도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창밖으로는 한강의 평화로운 전경이 펼쳐져 있었고,
멀리 보이는 풍경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네요😊


💬총평

한강뮤지엄 카페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어요. 또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듯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예술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원하신다면, 한강뮤지엄 카페를 방문해 보세요.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한강의 풍경과 함께하는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될 것입니다😊

한강뮤지엄 카페에서의 오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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